"잘가게, 하얀 늑대여!"
정말 시간이 안나서 공략글을 올리지를 못하네요 ..
이제, 게임 타이틀 하나하나 엔딩 볼때마다 리뷰를 작성하기로 한 악의대부입니다.
게임이 너무나 하고 싶지만, 일상 생활에 치이다 보니, 보유하고 있는 30여개의 타이틀 중
밀봉들만 10여개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예판 질러놓고 하지도 못하고.. 소장만 하고 있는..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위쳐3 DLC들의 엔딩을 보게 되었습니다.
PS VR도 출시일이나 예약일을 모르고 있다가 놓치고... ㄷㄷ
다시 예약해놓고 기다리면서, 남아 있던 게임을 전부 클리어 해 볼 생각입니다..
다만, 올해와 내년초에 쏟아지는 타이틀 때문에... 다 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라는..
더 위쳐3의 두번째 DLC이자 위쳐 시리즈의 종지부를 찍은 마지막 작품.
플레이어가 와일드 헌트의 엔딩을 봤는지 안봤는지에 따른 엔딩도 조금 달라지게된다.
2번째 확장팩인 만큼, 시리 구출 이후의 스토리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스토리 처리가 잘 되어있다.
일단, 기존에 있던 노비그라드, 벨렌, 케어모헨, 스켈리게에 이어, 투생이라는 곳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게 된다.
투생은 와인으로 유명한 작은 공국이다. 이곳을 다스리는 "헨리에타" 공작부인의 의뢰로 "보끌레흐의 야수"를
퇴치를 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하게 된다.
▲ 고르곤 구릉에서 바라본 투생 전경
오픈 월드 게임 으로서의 정교한 배경 그래픽은 플레이어의 시각적 즐거움을 주기에는 충분하다.
본편과는 조금 밝고, 다양한 색채감이 느껴지는 이 배경은 예술과 포도주로 유명한 투생을
나타내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 물론 DLC에 알맞은 새로운 시스템이나, 무기 등이 추가 되었다.
이번 작에서 추가된 것으로는, 변이 인자를 이용한 돌연변이체가 스킬트리에 추가 되었다.
(필자는, 이걸 어디서 해야되는지 몰라서.. 극 후반대에 사용했다는...)
변이 인자를 이용해서, 일반 타격공격력을 좀 더 효과적으로 능력을 상승 하던지, 표식강도를
좀 더 효율적으로 강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전설의 장인 제작의 위쳐 장비'의 윗단계인 그랜드 마스터 전설의 위쳐장비셋트를
새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만티코어 교단 세트가 추가되었다.
늑대 교단 세트와 만티코어 세트는 그 전단계 아이템이 필요 없으므로 참고.
그랜드 마스터 세트를 맞추기 위해서는 돈 노가다가 필수 적이다..
(편법으로 인벤토리 창을 최대한 가볍게 맞춘 뒤에, 인간형 적을 죽이고 획득 할 수 있는
전리품 중에 무기는 무조건 먹어 두도록 하자, 투생에서는 대장장이들이 평균 8천 ~ 1만 크라운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되팔렘을 시전하면 쉽게 돈을 모을 수 있게 된다. 작은 블랙잭을 400크라운 가까운 금액에 되팔 수 있다)
특히나, 세트 아이템을 착용시에는 부가적인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이는 3 종류를 착용시와 올 풀세트로 장착했을 시 적용된다.
위쳐 교단 세트 말고도, 투생이나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세트도 존재 하니,
이것 또한 묘미가 아닐 수가 없다.
▲ 투생에 들어서자 말자, 전투 이벤트. 저 골리앗의 눈을 화살로 맞춰서 피니쉬를 하면, 트로피를 획득 할 수 있다.
부가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에이론 다이트'를 일찍 획득하면,
최고 난이도에도 쉽게 괴물들을 썰 수 있게 된다. 이 '에이론 다이트'는 원래 게롤트의 검이였지만,
스토리 전개상 잃어 버린 검이라고 한다. 이번 투생에서 되찾게 되는 최강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왜 최강의 검이라고 불리는 지 게임을 하게 되면 알 수 있다.)
떠돌이 게롤트에게도 유일무이한 집이 생기게 된다.
투생에서 영지를 하사 받게 되어, 그 집을 가꾸는 부가 퀘스트가 존재한다.
대략적인 비용은 1만 ~ 1만 5천 크라운.. 돈을 모아두는 편이 좋다.
본편과 같이 이번 DLC에도 엔딩 분기가 갈리게 되는데,
이는 플레이어의 선택지에 따라 엔딩이 달라지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하길 바란다.
확장팩을 출시 시켜놨더니, 왠만한 게임 플탐을 웃도는 스토리로 하나의 완성체 게임을 출시 해놓았다.
정말 마음에 드는 비주얼이였으며, 필자는 와일드 헌트 본편 보다 더 재미있게 플레이를 했다.
제일 인상 깊었던 장면은, 동화 속에 갇힌 시아나를 데리러 동화 속으로 가는 부분이였는데,
잔혹 동화의 느낌과 위쳐 라는 게임이 합쳐져 새로운 느낌을 주게 되었다.
예를 들면, 성냥팔이 소녀가 위쳐 세계관의 마약 피스텍을 팔고 있다던지,
빨간망토소녀에 나오는 늑대는 원래 악인은 아니나, 자신이 맡은 동화속 역활을 위해
매번 배가 갈리고 안에 돌맹이가 담긴 채 물에 빠지는 것에 지쳐, 사냥꾼과 소녀를 똑같이 죽여버던가..
라푼젤을 보기 위해 성을 기어 오르다 떨어져 죽은 왕자. 그걸 모른채 기다리다 자살한 라푼젤 등..
잔혹하지만 현실적인 동화 내용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마지막 보스인 디틀라프와의 전투 전 이벤트의 임팩트는 정말 만족 스러웠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하트 오브 스톤'에 대한 리뷰도 작성해야지..
(스샷 찍어 놓은게 없는지라, 일단 이것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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