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를 타고 여행을 가다 - 후포항 편

악의대부의 게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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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동호회 형님들과 장거리 투어를 다녀 왔습니다.

장소는 후포항!! 부산에서 후포항까지! ㅡㅁㅡ 먼길 다녀 왔습니다.


후포항이 어디냐 카믄.. 부산에서 대략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습니다.

125cc로 최대 풀 스로틀로 땡겨서가도 대략 3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위치더군요 ㅎㅎ


- 부산에서 경주를 거쳐서 열심히 7번 국도를 따라 올라가서 도착한 후포항 -


이게 어떻게 구성된 레이드냐.. 함은 갑자기 자유 형님께서 ㅋㅋ 

홍게 짬뽕을 먹으러 가자고 레이드 모집을 하셔서 급 인원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후포항 홍게짬뽕 레이드! 첫 출발은 저 포함 6명, 후에 도착한 건담 형님 총 7명이서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기종은 PCX  부산 동호회 답게, PCX 6대와 호맷(!?) 한대가 참가해서 다녀 왔습니다.




쉬엄쉬엄 올라가 드디어 도착한 후포항! 대략 도착하니 2시쯤이더군요 ㅋ

10시에 출발했으니, 4시간 정도 걸린 셈이지요. 

저는 여친님을 텐덤해서 같이 갔습니다만, 여친님은 장시간 텐덤 하느라 불편하고 힘들었을텐데 

불평한번 하지 않고 따라 와주었네요 ㅎ 정말 고마워 하고 있습니다.


오, 그와중에 경훈이 형과 한상군은 동호회 티까지 입고 계시는!


쨋든!, 목적은 후포항의 유명한 홍게짬뽕이였으니! 얼른 시식을 해보도록 할까요!?

줄서서 기다릴 줄만 알았던, 홍게짬뽕집은 점심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그렇게 많은 시간을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8자리를 준비 해주신 사장님!ㅋ



- 비주얼 쩌는 홍게 짬뽕 -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며, 잡담을 나누고 있으니, 

주문한 홍게 짬뽕 8그릇과 탕수육 小 2개, 홍게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흐음, 비주얼을 꽤 괜찮았습니다만, 저는 게를 별로 안좋아했기 때문에, 게다리 살만 발라 먹었네요 ㅎ

게를 싫어하는 저로선 비주얼과는 달리 그럭저럭이였습니다만, 짬뽕 국물 만큼은 캬~~아 시원했습니다.


저는 오히려 홍게 볶음밥이 맛있더라구요 ㅎ 

(사진은 없지만....훌쩍)


무박으로 온 길이였기 때문에 소화를 시킨 후 다시 부랴부랴 부산으로 내려갈 준비를 했습니다.

해변가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도 하구요 ㅋ




여친이랑 이렇게 놀면서 시간을 좀 때우고 나서 무사히 복귀를 하기 위해 다시 

바이크에 탑승! ㅎㅎ 

아 그전에 해변가에서 만난 마을 어르신들 께서 홍게 4마리를 챙겨 주셨네요 ㅎㅎ

부산에서 왔다고 하니, 고생했다며, 후포항의 정이라며 홍게 4마리를 건네 주셨습니다.

막내 현영이가 챙겨서 가져갔습니다 (가져갔다기 보단, 쌀밥 막내라.. 반강제적으로 쿨럭!)




뭐, 후포항에 점심만 먹으러 간 하루 였지만, 정말 재미있고 뜻깊은 하루 였습니다.

안전하게 무사히 복귀 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곳 많이 많이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정말 벙개 수준의 투어여서 그런지, 사진을 많이 못찍어서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ㅎ

다음번엔, 꼬옥! 사진을 많이 찍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 동호회는 PCX 를 타는 오너분들을 언제든지 환영 하고 있습니다.


굳이 PCX가 아닌 타 기종 분들도 있으시니, 참여 하실 생각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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