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탄환논파 : 희망과 절망의 교고생 (ダンガンロンパ ! : 希望の学園と絶望の高校生) 프롤로그 完

악의대부의 게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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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P]탄환논파 : 희망과 절망의 교고생 (ダンガンロンパ ! : 希望の学園と絶望の高校生) 프롤로그 ⓢ

 

 

 

오오가미 사쿠라 : 오오가미 사쿠라다 …

나에기 마코토 : … 남성인거겠지? 어째서 말투가 위험하게 느껴지는 걸까 …

나에기 마코토 : 그런 걸, 입밖으로 무심코 내 뱉는 날에는, 나는 순식간에 미트볼이 되겠지

나에기 마코토 : 어쨋든, 그녀는 미국의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여성으로 챔피언을 손에 넣은 여류 무도가 …

나에기 마코토 : 400전 이상이나 치뤘지만 아직 무패인, "초고교급의 무투가" 니까 말이다 …

나에기 마코토 : 그녀에 대해서는 "희망봉 학원 신입생 스레"에서는 이런 식으로 쓰여져 있었다.

나에기 마코토 : 오오카미 사쿠라 … 통칭 "오우거"는, 영장류과에서는 최강에 최고로 가까운 여고생이다.

나에기 마코토 : 만약, 이 스레를 보고 있는 희망봉 학원 신입생이 있다면, 먼저 충고 하나 해 두지

나에기 마코토 : 목숨이 아깝다면, 절대로 그녀와는 가까워 지지 말라는 것이다 …

나에기 마코토 : 그것은 말이 과한 것이 아니다 … 본인을 눈 앞에 두고 있자니, 그렇게 생각이 들게 된다.

오오가미 사쿠라 : 어이, 자네 …

나에기 마코토 : 엣 … !? 예 … 옙 …!

나에기 마코토 : 생각대로 등골이 서늘 했다.

나에기 마코토 : 그러자, 그녀는 그런 나의 몸을 여기저기 만지기 시작했다 …

나에기 마코토 : 저기 … 무엇을 …

오오가미 사쿠라 : 근력의 질, 양, 전부 그럭저럭 보통의 일반적인 고교생 레벨인가 …

오오가미 사쿠라 : 흠, 아쉽구만, 그 정도로는 나의 훈련 상대로는 쓸 수 없겠구만 …

나에기 마코토 : 아니 … 오히려, 고마운 걸요 …

 

 

 

 

토가미 뱌쿠야 : 토가미 뱌쿠야다 …

나에기 마코토 : 아무쪼록 … 잘 부탁해 …

토가미 뱌쿠야 : …………………

나에기 마코토 :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까지 할 맘이 없는 자기 소개는 내 인생사에 있어서도 처음이다.

나에기 마코토 :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는 것 일지도 …

나에기 마코토 : 이 사람은 … 초고교급의 모두들 중에서도, 특히나, 특별한 지위니까 말이다 …

나에기 마코토 : 토가미 뱌쿠야 … 거대 재벌이면서, 토가미 일족의 상속자이며, 어릴때 부터, 여러가지 제왕학을 깊이 새겨 넣은 …

나에기 마코토 : 본인도, 벌써 부터 회사운영에 관여 하기도 하고, 개인으로도, 막대한 자산을 쌓아가고 있다 …

나에기 마코토 : 확실한 "초고교급의 상속자"라고 부르기에 알맞으며, 격이 다른 고교생 …

나에기 마코토 : … 이상, "희망봉 학원 신입생 스레"로 부터의 전재(載)

토가미 뱌쿠야 : 어이, 자기소개는 끝났을 텐데, 언제까지 거기 있을 거야 …?

토가미 뱌쿠야 : 방해다, 비켜라

나에기 마코토 : "나 같은 것 과는 친하게 지낼 생각은 없다" 라는 적과 같은 오라 … 이것이 제왕학이라는 녀석인건가 … ?

 

 

 

하가쿠레 야스히로 : 나는 하가쿠레 야스히로라고 해. 뭐, 서로서로 잘 부탁해.

나에기 마코토 : 하가쿠레 야스히로 … 점성계에서 "초신성"이라 불리며, 신풍을 불어 일으킨 "초고교급의 점술사"였었지 …

나에기 마코토 : 솔직히, 점술계라는 것은 그렇게 팍하고 오는 게 없지만 말이다 …

나에기 마코토 : 어느 정도로 맞출 수 있을까 … 조금 정도는 흥미가 있을 지도

하가쿠레 야스히로 : 아 -, 곤란하네, 실제 …

나에기 마코토 : …에, 무슨 일 있어?

하가쿠레 야스히로 : 보였다 … 보여지고 말았다 … 현실을 보여지고 말았다는 이야기야

나에기 마코토 : … 뭐가?

하가쿠레 야스히로 : 스카이 피쉬를 입에 물고 있는 설인을 쫒고 있는 파마머리의 수호령 …

하가쿠레 야스히로 : 너의 수호령을 말야!

하가쿠레 야스히로 : 라는 농담이야

하가쿠레 야스히러 : 뭐, 다음에 술이라도 나눠 마시면서, 레무리아 대륙의 레무리아 문명에 대해서 열심히 이야기 해보자구

나에기 마코토 : 아니, 술은 안돼! 고교생이기도 하고!

하가쿠레 야스히로 : 나는 20살이야. 실제, 여러가지 있어서 3년 꿇었어

나에기 마코토 : 3년이라니 … 여러가지일이 너무 많잖아

 

 

 

 

세레스 : 처음 뵙겠습니다. 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 라고 해요

나에기 마코토 : 세레스티아 … 루-덴…라니?

세레스 : 제 이름이예요. "세레스"라고 부르셔도 괜찮아요.

나에기 마코토 : … 저기, 일본인 이지?

세레스 : 그것이 왜요?

나에기 마코토 : 저기 … 될 수 있으면 본명도 …

세레스 : 우후후, 싫어요, 제 본명은 세레스티아 루덴 베르크 예요.

세레스 : "세레스"라고 불러도 괜찮아요 … !

나에기 마코토 :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는 것과는 겉과 속이 다른 어조다 … 이 이상, 묻지 말라는 것인가.

나에기 마코토 : "희망봉 학원 신입생 스레" 봤었던 대로의 인물 같다 …

나에기 마코토 : 자칭 세레스티아 루덴베르크 … 질 줄 모르는 "초고교급의 겜블러" 로 …

나에기 마코토 : 고스로리 옷을 사랑하는 것 이외의 출생이, 전부 거짓의 베일에 감싸져 있는 수수께끼의 여고생 …

나에기 마코토 : 참가자 전원의 전재산을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궁극의 겜블 "킹 오브 라이어"에서 승리하고 …

나에기 마코토 : 다른 참가자의 재산을 전부 빼앗아, 인생을 파탄을 시킨 무서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 고교생 겜블러 라고 하는 것 같다 …

세레스 :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세레스 : 우후후후 …

나에기 마코토 : 이 반대로 무서운 미소 … 뭔가 한가지에만 열중 하는 듯한 사람이다 …

 

… 이걸로, 자기 소개는 끝났다.

그건 그렇고, "초고교급" 이라고 불려서 그런지, 전부 개성적이라고 할까 … 뭐라고 해야 할지 …

 

토가미 뱌쿠야 : … 어이, 슬슬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토가미 뱌쿠야 : 사이좋게 "만나서 반가워"만 할 상황은 아니야 …

나에기 마코토 : 아, 그러고 보니 … 아까 이야기 했었지?

나에기 마코토 : 이 상황이이 어떻다 던가, 문제가 어떻다 던가 … 그거, 무슨 뜻이야?

마이조노 사야카 : 저기, 그게 말이지 …

마이조노 사야카 : 나에기 군, 말하셨죠? 여러가지 일이 있어서 잠들어 버렸다 라고 …

마이조노 사야카 : 그거, 우리들도 … 마찬가지 예요 …

나에기 마코토 : 엣!? 마찬가지라니 … ?

쿠와타 레온 : 여기 현관에 들어온 직후에, 갑자기 정신을 잃어 버려서 말야 …

쿠와타 레온 : 그래서, 정신을 차려 보니 교내에서 자고 있었다는 거지! 너도 그런거지?

나에기 마코토 : 하, 하지만, 조금 이상해! 여기에 있는 전원이 한꺼번에 정신을 잃다니 …

오오와다 몬도 : 그러니까 곤란한거 잖아!!

이시마루 키요타카 : 이상한 것은, 정신을 잃은 건 뿐만이 아니라구, 전부 교실이나 복도의 창문을 봤을 테지?

이시마루 키요타카 : … 여기저기에, 철판이 고정되어 있었어. 저건 도대체 뭐라는 거야!?

에노시마 준코 : 거기에, 내 짐은 어디로 가버린거야? 휴대전화도 행방불명이고 …

후지사키 치히로 : 그러고 보니 … PDA가 어디에도 없어 …

이시마루 키요타카 : 거기에, 이상한 것은 여기 현관도 마찬가지!

이시마루 키요타카 : 안쪽의 입구가, 이상한 열쇠 뭉치로, 보는 것과 같이 감금 당한 것 같지 않는가 …

이시마루 키요타카 : 내가 들어왔을 때에는 … 저런건 같은건 없었다구

이시마루 키요타카 : 어째서지! 도대체 어째서냐구 !!

에노시마 준코 : 설마 … 범죄틱한 일에 말려 든게 아닐까 … ?

쿠와타 레온 : 유괴 … 라던가 … ?

쿠와타 레온 : 우리들 … 전부, 희망봉 학원으로 부터 다른곳으로 옮겨 진게 아닐까 … 라는?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래, シケタ面(?) 하고 있다니

하가쿠레 야스히로 : 어차피, 학원이 기획한 오리엔테이션 같은거 아냐?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런 이유로, 나는 조금 쉬러 가겠어

후지사키 치히로 : … 그런가 모두를 놀래키려는 깜짝 이벤트였구나?

쿠와타 레온 : 뭐야, 그런 거였어 … ? 그렇다면 나도 낮잠 자러 가겠어

쿠와타 레온 : 나도, 어제 저녁 늦게 자버려서, 악마 같은 졸음이

나에기 마코토 : 라고, 일동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한 그 때 였다.

나에기 마코토 : 돌연 "그것"은 시작되었다.

 

「딩 - 동 , 댕 - 동 … 딩 - 동 , 댕 - 동」

 

 

??? : 아 - 아 - ! 마이크 테스트, 마이트 테스트 ! 교내방송, 교내 방송 !

??? : 괜찮아? 들리고 있는 거겠지? 에- 그럼, 그럼

나에기 마코토 : 그것은 장소와는 전혀 다를 정도로, 능청스럽고 밝은 목소리 …

나에기 마코토 : 그럼에도 불구 하고 … 나는, 그 목소리에 강렬한 불쾌감을 느꼈다.

나에기 마코토 : 예를 들면, 사고현장에서 웃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 같은, 생각대로 눈썹을 찌푸리게 되는 그런 불쾌감

??? : 에-, 신입생 여러분 … 지금부터, 입학식을 하고자 해서 말이죠

??? : 급히, 체육관 까지 모여주시길 바랍니다

??? : … 그런 걸로, 잘 부탁드려요 !

에노시마 준코 : ……………………

에노시마 준코 : 뭐야 … ? 뭐였던 거야, 지금 거…?

토가미 뱌큐야 : 나는 먼저 가겠어 …

에노시마 준코 : 잠 … 잠깐만 ! 어째서, 갑자기 가버리는 거야!?

하가쿠레 야스히로 : 입학식 … 역시, 그런 거였군 … 이건 입학식 행사의 일부 였던 건가

하가쿠레 야스히로 : 웃기군 ! 이건 호쾌다! 실제, 리얼하게 호쾌다!

하가쿠레 야스히로 : 그럼, 나도 가도록 할까. 다음은, 어떤 취향의 이벤트 일까나

쿠와타 레온 : 모처럼 한 숨 자려고 생각했더니 … 분위기 좀 읽으라고 정말로.

후지사키 치히로 : 아, 기다려, 같이 가 ~ !

세레스 : 그럼, 저도 먼저 실례 하도록 하죠 …

후카와 토우코 : 아무도 … 신경 쓰지 않겠지만 말야 … 나, 나도 갈거야 … 가버릴 테야 …

나에기 마코토 : 옹기종기 체육관으로 향하는 것을 바라보며, 나는 이 장소를 움직이지 않고 있다.

나에기 마코토 : 머리에 맴도는 "안좋은 예감"이 어떻게 해서도 떨어지지 않은 탓이다.

나에기 마코토 : 하지만, 그런 생각은, 나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아이조노 사야카 : 정말로 … 괜찮은 걸까 … ?

에노시마 준코 : 방금의 교내방송 말야, 묘하게 무서웠고 말야

키리기리 쿄코 : 하지만, 여기에 남아 있다고 한들, 위험으로 부터 도망 갈 수 있는 건 아니야 …

키리기리 쿄코 : 거기에, 당신들도 신경 쓰이는 거겠지? 지금, 자신들의 몸에 뭔가 일어나지 않을까

오오가미 사쿠라 : 먼저, 진행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모르게 된다는 건가 … 그렇다면, 갈 수 밖에 없겠군

나에기 마코토 : 확실히 … 그렇겠구나 …

나에기 마코토 : 조금 … 아니, 굉장히 불안 하지만 …

나에기 마코토 : 갈 수 밖에 … 없는 건가

나에기 마코토 : 체육관 … 이였지

 

 

 

오오와다 몬도 : 제길 … ! 무슨 작정이야 … !

에노시마 준코 : 뭐야, 방금 교내 방송 … 아무리 생각해도, 보통이 아니라니까

이시마루 키요타카 : 뭐, 뭐냔 말이다 도대체 … 누군가의 나쁜 장난 인거야 … ?

아이조노 사야카 : 뭔가 … 이상한 일이 되어 버렸군요 … ?

키리기리 쿄우코 : 불안한건 알겠지만 … 확인 하지 않을 수는 없는 일이잖아?

야마다 히후미 : 괜찮은 거야 … ? 괜찮은 거겠지 … ?

 

 

(체육관으로 이동 하도록 합시다 ~ )

 

 

 

 

오오와다 몬도 : 그건 그렇고 말야 … 희망봉 학원이 이런 신기한 장소 였다니

오오와다 몬도 : 어느 쪽이라고 한다면, 내가 있던 감별소 같아. 아니, 그것보다 더 심할 지도

아이노조 사야카 : 거기에 … 어째서 아무도 없는 걸까? 지금도 교내를 걸어 다녀 봤지만, 아무와도 만나지 못했고

에노시마 준코 : 뭔가 말야 … 정말로 위험한거 아니야?

이시마루 키요타카 : 우, 우리들을 놀래켜 주려고 하는 거겠지! 저 철판도 나중에 밖에서 떼어 내려는게 틀림 없어

오오가미 사쿠라 : 어느쪽이든, 배를 동여매는 수 밖에 없다네.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으면, 호랑이 새끼를 잡을 수 없다 … 라네

오오와다 몬도 : 별로 쫄고 있는게 아니야 … 가보는 거야 … !

오오와다 몬도 : 어이 ! 나를 불러 낸 것은 어디 사는 누구냐 !!

이시마루 키요타카 : 어이, 오오와다 군 ! 교내를 뛰어서는 안된다구 !

오오가미 사쿠라 : 그럼, 나도 가보도록 하지

야마다 히후미 : 아아, 기다려 ! 혼자 두지 말라구 !!

 

예, 튜토리얼 입니다.

방안에서는, △버튼으로, 주위를 관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관찰에 있어서, 조사 대상을 간단하게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연락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키리기리 쿄코 : ……………

나에기 마코토 : 무언

나에기 마코토 : 그녀는 … 뭔가 혼자서 냉정하게 있는 듯한

나에기 마코토 : … 기분 탓인 걸까?

아이조노 사야카 : 다른 학생들은 어디로 가버린 걸까 … ? 어째서 우리들 밖에 없는 걸까 … ?

에노시마 준코 : 뭔가 … 위험한 분위기야

 

 

 

나에기 마코토 : 불안과 공포를 안은채, 교내방송으로 지정해줬던 체육관에 드디어 도착했다.

나에기 마코토 : 거기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나에기 마코토 : 입학식 … 같은 건가? 어디를 보든 …

하카쿠레 야스히로 : 거봐, 내가 말했던 대로지? 실제의 어딘가에 있는 "보통"의 입학식이잖아

나에기 마코토 : 라고, 하카쿠레 군이 말한 직후 였다.

나에기 마코토 : 우리들이 "보통이 아니야" 광경을 실제로 보게 된 것은

??? : 어이, 전원 모인거야 ~ !?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후지사키 치히로 : 에 … ? 인형 … ?

??? : 인형이 아니야 !

모노쿠마 : 나는 모노쿠마야 !

모노쿠마 : 너희들의 … 이 학원의 … 학원장이란 말이다 !!

나에기 마코토 : 이렇게 까지 뭔가에 시선을 빼앗긴 것은, 태어나서 처음 일지도 모른다.

나에기 마코토 : 하지만, 그 대상이 …

나에기 마코토 : 저런 … 의미 모를 물체 라니 … !

모노쿠마 : 잘 부탁해 !!

나에기 마코토 : 그것은 장소에 맞지 않는 밝은 목소리 … 그것은 장소에 맞지 않을 정도의 능청스러운 행동

나에기 마코토 : 내가 안고 있었던 불쾌감은 언제 부터인가, 끝을 알 수 없는 공포로 바뀌어 있었다.

야마다 히후미 : 우 … 우와와와와 … 인형이 말했다아아아 !!!

이시마루 키요타카 : 진정하는 거야 … !  인형 안에 스피커라도 들어 가있는 거겠지 … !

모노쿠마 : 그러니까 말야 … 인형이 아니고 …

모노쿠마 : 모노쿠마 라니까 ! 그것도, 학원장 이란 말입니다!

야마다 히후미 : 우와아아아아! 움직였다!

오오와다 몬도 : 진정하라고 했잖아 ! 라디콘인가 그런 거야

모노쿠마 : 라디콘 같은 어린아이 장남감이랑 같은 취급 하지 말아줘 깊이 깊이 … 마리아나 해구보다 더 깊은 상처 받았다구

모노쿠마 : 나에게는, 나사도 창백해지는 원격조작 시스템이 탑재 되어 있는

모노쿠마 : 라는, 꿈을 디스트로이 스러운 발언을 하지 말아 줬으면 좋겠어 쿠마 - !!

세레스 : 쿠마 … ? 빈틈이 없군요?

모노쿠마 : 그럼, 진행도 되었겠다. 빨리 시작하도록 하지요!

에노시마 준코 : 캐릭터 겹치지 않아 … ?

모노쿠마 : 정숙히, 정숙히 … 에 - , 그럼 그럼 !

오오가미 사쿠라 : … 포기 했군

모노쿠마 : 기립, 례! 너희들, 만나서 반가워요 !

이시마루 키요타카 : 안녕하십니까 !

후카와 토우코 : 말하지 않아도 … 괜찮아 …

모노쿠마 : 그럼, 지금 부터 기억에 남을 입학식을 행할까 합니다!

모노쿠마 : 먼저 처음엔, 지금부터 시작할 너희들의 학원 생활에 대해 한 말씀

모노쿠마 : 에 - , 너희들 같은 재능이 넘치는 고교생은 "세계의 희망" 이외는 아무것도 될 수 없습니다.

모노쿠마 : 그런 맑은 하늘 같은 희망을 보호하기 위해, 너희들은

모노쿠마 : "이 학원 내에서만 ", 공동생활을 보내야 됩니다!

모노쿠마 : 모두들, 사이좋게 질서를 지키며 지낼 수 있도록 !

나에기 마코토 : 하 ……… ?

모노쿠마 : 에, 그리고 말이지요 … 그 공동생활의 기한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

모노쿠마 : 기한은 없습니다!!

모노쿠마 : 그러니까, 일생을 여기서 지내는 겁니다! 그것이 너희들에게 부여된 학원생활 입니다!

후카와 토우코 : 뭐 … 뭐라고 하는거야? 일생을 여기서 … ?

모노쿠마 : 아아 …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예산은 풍부하니까, 너희들에게 불편함은 없을 거니!

아이조노 사야카 : 그, 그런 걱정이 아니라 … !

에노시마 준코 : 그보다, 무슨 소리 하는 거야 … ? 여기서 평생 살아라니 …

에노시마 준코 : 거짓말 … 이지?

모노쿠마 : 나는 거짓말쟁이가 아니야!  그 자신이 나에게는 있어!

모노쿠마 : 아, 덤으로 말하는 거지만 … 밖의 세계와는 완전하게 셧아웃 되어 있으니까 말야!

모노쿠마 : 그러니까, 더럽혀진 밖의 세계에 대한 걱정은,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야 !!

나에기 마코토 : 셧아웃 … 이라니

나에기 마코토 : 그럼, 교실이나 복도에 있던 저 철판은 … !

나에기 마코토 : 우리들을 … 가둬 두기 위해서 … ?

모노쿠마 : 그렇지

모노쿠마 : 그러니까, 아무리 외쳐도 구해주는 사람은 오지 않아

모노쿠마 : 그런 이유로 너희들은 마음대로, 이 학원 내에서만 생활 할 수 있도록 !

쿠와타 레온 : 에에, 그러니까 뭐야 이거

쿠와타 레온 : 희망봉 학원이 준비 했다고 해도, 아무리 그래도 너무 악질 적인 거 아니야

오오와다 몬도 : 네, 네녀석 작작좀 해라, 이 자식 이 이상 농담으로 넘어갈 생각 하지 말라고

모노쿠마 : 아까부터 거짓말이다 농담이다라니 의심이 많으니 말야

모노쿠마 : 하지만, 그것도 어쩔 수 없으려나. 옆사람을 의심하지 않으면 살아 나갈 수 없는 시대니 말야

모노쿠마 : 뭐, 내 말이 정말인지 어떤지는, 나중에 너희들 스스로가 확인 해보면 되.

모노쿠마 : 그러면, 금방 알 수 있을 테니까 말야. 내 말이, 순도 100%의 진실이라는 것을 말야 !

세레스 : 그런 곤란하군요 이런 학교에서 지내라니

모노쿠마 : 이런이런 … 너희들도 참 이상한 사람들이구나

모노쿠마 : 그럴것이, 너희들이 스스로 원해서, 이 희망봉 학원에 온거지 않아?

모노쿠마 : 그런데, 입학식 도중에, 벌써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 해서 말야

모노쿠마 : 뭐, 하지만 …

모노쿠마 : 쓸때 없는 이야기지만, 없는 것도 아니야. 여기서 부터 나갈 수 있는 방법

후카와 토우코 : 저, 정말로 … ?

모노쿠마 : 학원장인 나는, 학원으로 부터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을 위해, 어떤 특별한 룰을 마련 해놨단 말이지!

모노쿠마 : 그것이 『졸업』이라는 룰!!

모노쿠마 : 그럼, 이 특별룰에 대해서 설명 해드리죠

모노쿠마 : 너희들은, 학원내에서의 질서를 지킨 공동생활이 의무이지만

모노쿠마 : 만약, 그 질서를 깨뜨린 자가 나타났을 때의 경우 … 그 인물만, 학원으로 부터 나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모노쿠마 : 그것이 『졸업』이라는 룰이예요!

토가와 뱌쿠야 : 그 "질서를 깨뜨리다"는 … 무엇을 의미하는 거지?

모노쿠마 : 우후후 … 그것은 말이죠 …………

모노쿠마 : 인간이 인간을 죽인 일이야

나에기 마코토 : 주, 죽인다고 … !?

모노쿠마 : 구살,척살,박살,참살,소살,압살,교살,참(慘)살,주살 … 죽이는 방법은 상관 없어

모노쿠마 : 『누군가를 살해한 학생만이 여기로부터 나갈 수 있다 …』그것 뿐인 간단한 룰이야.

모노쿠마 : 최악의 수단으로 최고로 좋은 결과를 낼 방법을 안내 해줬어, 부디 노력 해줄 수 있도록.

나에기 마코토 : … 파티가 시작 되었다.

나에기 마코토 : 『누군가를 살해한 학생만이 여기로 부터 나갈 수 있게 된다』그 말을 듣게 된 순간

나에기 마코토 : 맹렬한 냉기가, 발 밑에서부터 등을 타고, 얼굴의 이마까지 순식간에 타고 올라오고 있었다.

모노쿠마 : 우후후 … 이런 뇌수까지 퍼지는 두근거림은, 연어나 사람이나 습격하는 정도로 얻을 수 없구나

모노쿠마 : 방금 말했듯이, 너희들은 말하자면 "세계의 희망" 이지만 서도

모노쿠마 : 그런 "희망" 동료들이 서로 죽이고 죽여, "절망"적 시츄에이션이 된다니

모노쿠마 : 두근두근 거려 ~ !
쿠와타 레온 : 뭐, 무슨 소리 하는 거야 !? 서로 죽이다니 … 뭐야 도대체 …

모노쿠마 : 죽인다는 건 죽인 다는 거야, 사전이라면 저기에

아사히나 아오이 : 의미라면 알고 있어! 그런게 아니라, 어째서 우리들이 서로 죽이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야마다 히후미 : 그래, 그래! 말도 안되는 소릴 하고 있어! 빨리 집으로 보내줘 - !!

모노쿠마 : … 말도 안되는?

 

 

모노쿠마 : 말도 안된다는게 뭐야, 말도 안된다는게 말도 안된다고 말하는게 더 말도 안되는 거라고 !

모노쿠마 : 정말로 물정모르는 나쁜 학생들이군

모노쿠마 : 뭐가 돌아가고 싶어야. 똑같은걸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모노쿠마 : 알겠어? 이제부터는 이 학원이, 너희들의 집이며, 세계라고?

모노쿠마 : 마음대로 죽이고 싶다, 죽일거니까, 죽여버릴 테니까,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고 죽이면 되는 거야!!

하카쿠레 야스히로 : 어이어이 언제까지 할 생각인 거야

모노쿠마 : 응 ?

하카쿠레 야스히로 : 이제 충분히 놀랐으니까 말야, 슬슬 네타를 까발리는게 어때?

모노쿠마 : 네타를 까발리다니  ?

하카쿠레 야스히로 : 아니 그러니까 말야 몰래카메라 인거지? 실제

오오와다 몬도 : … 이제 됐어. 너는, 저리 비켜

나에기 마코토 : 하카쿠레 군을 밀어 낸 채 맨 앞줄에 서있던 오오와다 군은, 마치 땅이 울리는듯한 목소리로 모노쿠마에게 으름장을 줬다.

오오와다 몬도 : 어이 임마, 사과해도 늦었다고! 네녀석의 나쁜 장난은 도가 지나쳤어!!

모노쿠마 : 나쁜 장난 ? 그건 너의 머리 스타일을 말하는 거야?

오오와다 몬도 : 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

나에기 마코토 : 우렁찬 울부짖음과 동시에, 펑 하고 뭔가가 폭발하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나에기 마코토 : 오오와다 군이, 발 밑의 바닥을 박차는 소리였다.

나에기 마코토 : 도약한 그의 몸은, 탄환처럼 일직선으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나에기 마코토 : 먹잇감을 향해서 일직선에

 

 

  

오오와다 몬도 : 붙잡았다, 이 자식 !! 라디콘인지 인형인지 모르겠지만 …

오오와다 몬도 : 엉망진창으로 비틀어 짜주겠어 !!

모노쿠마 : 캬 - ! 학원장에 대한 폭력은 교칙위반이라구 ~!?

오오와다 몬도 : 시끄러워!! 지금 당장 우리들을 여기로 부터 내보내줘! 그렇지 않으면 힘으로라도 … !

모노쿠마 : ………………

오오와다 몬도 : 어이 … 새삼스럽게 무시 하는 거야 … !?

모노쿠마 : ………………

오오와다 몬도 : 이상한 소리 내지 말고, 뭐라도 말하란 말이다!!

키리기리 쿄코 : 위험해, 던져 … !

오오와다 몬도 : 아 … ?

키리기리 쿄코 : 괜찮으니까 빨리 … !

나에기 마코토 : 그녀의 말투에 제압당한 건지, 오오와다군은 시킨 그대로

나에기 마코토 : 모노쿠마를 내던져 버렸다.

나에기 마코토 : 바로 그 순간 … !!

 

 

 

오오와다 몬도 : 뭣 … !?

오오아다 몬도 : 자, 장난이 아니라고 … 포, 폭발 … 해버렸다 …

나에기 마코토 : 격렬한 아픔을 동반하는 귀울림 … 돌아오는 화약의 냄새

나에기 마코토 : 폭발이란건, 영화나 텔레비에서 당연한듯이 볼지도 모른다. 하지만, 살아서 진짜를 본 것은

나에기 마코토 : 물론, 이것이 처음이였다

후지사키 치히로 : 하지만, 폭발했다는 것은 … 저 인형도 … 말려들어서

모노쿠마 : 인형이 아니라 모노쿠마 !!

쿠와타 레온 : 우앗 ! 다른 것이 튀어 나왔다 …

오오와다 몬도 : 너, 임마 … ! 방금은 … 정말로 나를 죽이려 했겠다

모노쿠마 : 당연하지, 진짜로 죽이려고 했던 거였지롱. 교칙위반 하는게 나쁜 거겠지?

모노쿠마 : 지금은, 특별히 충고정도로 용서 하지만, 이후로는 주의 하는게 좋아.

모노쿠마 : 교칙위반을 하는 나쁜 아이는, 엉덩이를 때리는 레벨의 체벌 정도로 끝내지 않을 거니까!

에노시마 준코 : 저, 저기 혹시 말야, 당신같은 것이, 당신 말고, 엄청 있는 거야 … ?

모노쿠마 : 모노쿠마는, 학교내의 어디에든 배치되어 있어요

모노쿠마 : 그리고, 학교내에는 방범카메라도 배치되어 있어요.

모노쿠마 : 그리고, 교칙을 깨는 자를 발견하견 하는 경우는, 지금처럼 그레이트한 체벌을 발동 해버리니까 말야!

모노쿠마 : 우후후 … 앞으로는 예외는 없으니까 말야 … 그렇게 되지 않도록 조심하도록 !

아사히나 아오이 : 어, 엉망진창 … 이야 …

모노쿠마 : 그럼 … 마지막으로, 입학을 축하며, 너희들에게 이것을 건네 주도록 하죠.

모노쿠마 : 이 학원의 학생수첩 입니다. 멋지지?

모노쿠마 : 전자화 된 학생수첨, 그 이름도 … !!

모노쿠마 : 전자학생수첩 입니다!!

나에기 마코토 : ……………

모노쿠마 : 에헴, 마음을 다시 가다듬고 …

모노쿠마 : 전자학생수첩은 학원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니까, 절대로 잃어버리지 않도록 !!

모노쿠마 : 그리고, 기동시작과 동시에 자신의 본명이 표시 되니까,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모노쿠마 : 단순한 수첩이외의 사용법도 있으니까 말야

모노쿠마 : 덧붙혀서, 그 전자수첩은 완전방수로, 물에 젖어도 고장나지 않는 굉장한 물건 !

모노쿠마 : 내구성도 뛰어나서 말야, 10톤 정도의 무게라도 괜찮아 !

모노쿠마 : 자세한 "교칙"도 여기에 적혀 있으니, 각자, 천천히 읽어 볼 수 있도록 !

모노쿠마 : 몇번이다 말하지만 … 교칙위반은 용서 하지 않을 테니까 !

모노쿠마 : 룰은 인간을 묶기도 하지만, 지켜주기도 한다구, 사회에서도, 법률이 없으면 평화는 성립하지 않는 거잖아?

모노쿠마 : 그거랑 같아! 그러니까, 위반자는 엄격하게 벌할 필요가 있는 거야!

모노쿠마 : 그럼, 입학식은 이걸로 종료 합니다 !!

모노쿠마 : 풍부하게 참혹한 학원생활을 아무쪼록 즐겁게 보내도록 ! 그럼 안녕, 다시 보자구 ~ !

나에기 마코토 : … 그리고, 모노쿠마는 사라졌다. 얼떨떨해 하는 우리들을 남긴채 …

이시마루 키요타카 : 너, 너희들은 … 이 상황을 도대체 뭐라고 정의 내린거야?

쿠와타 레온 : 어쩌고 … 자시고 … 전혀 의미를 알 수 없다구 …

후카와 토우코 : 여, 여기서 평생 살라고 … ? 죽, 죽, 죽여 … ?

후카와 토우코 : 무, 뭐란 말이야 … ? 뭐란 말이야아아아아!?

키리기리 쿄코 : 모두 … 진정해 …

키리기리 쿄코 : 일단, 지금 까지의 이야기를 한 번더 정리 해보자

키리기리 쿄코 : 저 모노쿠마라는 녀석의 발언에 의하면, 우리든은 "두가지의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되어 있어.

키리기리 쿄코 : 한가지는, 모두와 함께, 이 학원내에서 "기한이 없는 공동생활"을 보낼 것인가

키리기리 쿄코 : 또 한가지는 …

세레스 : 살아서 나가기 위해서, "동료 중 누군가를 죽여라" … 였었죠?

후지사키 치히로 : 주, 죽이다니 … 그런 …

야마다 히후미 : 갑자기 납치당해서는 … 학교 같은 장소에 같혀 버리고

야마다 히후미 : 그리고, 갑자기 서로 죽이라니 … 이거 …

야마다 히후미 : … 이거, 뭡니까 도대체 !

이시마루 키요타카 : 거짓말이야 … 그런 바보같은 이야기 … 거짓말인게 분명하잖아 … !

토가미 뱌쿠야 : 진짜인지 거짓말인지가 문제인건 아니야. 문제가 되는 것은

토가미 뱌쿠야 : 이 중에, 그 이야기를 진짜로 할 녀석이 있는가 없는가 다

나에기 마코토 : 그 말에 … 우리들은 두번다시 입을 열지 않았다.

나에기 마코토 : 입을 굳게 다문 채 … 서로의 얼굴을 바로 볼 뿐이였다.

 

 

 

나에기 마코토 : 서로의 마음을 찾으려는 시선으로 부터는, 엷은 적의까지 느껴졌다.

나에기 마코토 : 그리고

나에기 마코토 : 이걸로, 나는 모노쿠마가 제시한 룰의 진정한 무서움을 알게 되었다.

나에기 마코토 : 『누군가를 죽인 학생만이 여기로 부터 나갈 수 있다

나에기 마코토 : 그 말은, 우리들의 사고(

 

 

 

프롤로그

 

어서오세요 절망학원

 

END

 

 

 

살아 있는 멤버 15인

 

 

 

 


 

프롤로그 번역 끝냈네요 -ㅅ-ㅋㅋ 아 난 왜이렇게 시간이 지난 걸 번역하는걸 좋아 하는 걸까~

거기에다 무엇보다 중요한 쉬는 일요일날 하루종일 이러고 앉아 있을까~ 라고 제 스스로도 의문이 가네요^^

어쨋든 내일부터 일주일 고생들 하시고 ~ 추천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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