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데이트]송도 해수피아

- 찜질방으로 가는 입구... 지압판이 ...ㄷㄷㄷ-

1. 밀크티.mp3

주말에 근무를 선 탓에 몸이 피곤해서, 이번 주는 찜질방 데이트를 햇습니다.

장소는 부산 자갈치 새벽 시장을 조금 지나서 송도 해수욕장 가기 전에 위치한 송도 해수피아!

여기를 택한 이유는, 요즘 스파처럼 시간제한도 없고, 나름 시설도 괜찮은 편이라 선택했네요.

요금은 대인 10,000원 정도가 되겠습니다. 다른 스파에 비해 시설은 부족하지만, 생각보다 한산하고,

널널해서, 힐링하기에는 딱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정확한 위치가..

여기가 되겠네요.. ^^

이곳의 최고 매력 포인트는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 밖으로는 영도대교가 보이고

저 멀리는 용두산 부산 타워까지 보입니다. 탁트인 경치에 뭔가 마음이 시원해지네요 ^^

참고로, 목욕탕에도 이 경치를 바라보며, 반신욕을 할 수 있는 곳이 구비 되어 있답니다^^;

매점역시 엄청나게 큽니다^^;

여기서 파는 식혜 정말 시원합니다 3,500원에 물통 한통에 가득 담아 주시네요 

찜질방에서 땀 쫘악 빼고, 한잔 딱 마시면, 그게 얼마나 시원한지 표현을 잘 못하겠네요 ㅋ

그 옆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저희는 오기전에 밥을 먹고와서 이용을 안했네요^^;

찜질방 종류는 대약 5가지? 온도도 고만고만하지만, 그렇게 나쁜 정도는 아닙니다.

진짜 혼자 찜질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조금 한산하지만, 오후 5시가 되니, 사람들이

조금씩 모이는게 보이더군요^^;;

그리고, PC시설도 구비 되어 있고, 오락실도 있습니다ㅋ

그리고 코인노래방도 구비되어 있구요 ㅎㅎ

감천항이랑 인접해 있어서 그런지, 러시아 선원분들도 많이 보이시고,

일본인 관광객들도 몇 분 보이더군요.^^

여러분도 사회생활에 심신이 지쳤을때, 한번쯤 찜질방에서 힐링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 여친이 꼭 남겨 달라네요.. 여탕에는 수건이 따로 구비 안되어있고, 드라이기 사용료를 

1분 30초에 100원이라고 하더군요.. 남탕이랑 완전... 다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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