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밥집]옹헤야

- 옹헤야 2호점 (피프광장점) -

1. 요리프로를 떠올리게 하는 단란한 브금.mp3

송도 해수피아에서 찜질방 데이트를 끝마치고, 걸어서 남포동까지 걸어간 뒤, 밥을 먹었네요.

인터넷에서 뒤지고 뒤져서 선정한 밥집, 옹헤야.

불백집으로 유명한 집이더군요. 그래서 한번 찾아 가봤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길 찾기 힘들 더군요 ㅜ_ㅜ 남포동은 잘 안나가서..;;

위치는 남포동 갓파스시 맞은편에 아트박스 밑 골목에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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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모든게 셀프라는 점에서 저렴한 가격에 대한 배려가 이해 되더군요.

일단, 주문은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식권 자판기 입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선 조금 생소 할 수도 있겠지만, 뭐 가면, 직원이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불백 종류도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처음 가본 곳이기도 해서, 기본 메뉴를 주문했네요 ㅋ

불백 (대), 와 고추장불백을 주문 했습니다

- 고추장 불백과 불백 .. 찬을 내어주는지 모르고, 미리 준비 퍼왔다는..ㄷㄷ -

불백 (대)와 고추장 불백, 그리고 사이다 까지 해서 12,000원!! 

가격에 비해 푸짐한 양!!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메뉴 선정을 잘 못하는 편이라서.. 고추장 불백에 비해서는 불백은 좀, 뭐랄까..

제 입맛에는 조금 밋밋하게 느껴 지긴 하더군요. 고추장 불백은,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불백에 소스를 넣어 먹었습니다. 고추장 소스!! 사진엔 보이지 않치만,

소스가 구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넣어서 비벼 드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 제가 주문한 불백 (대) -

상당히 먹음직 스럽게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맛은 괜찮습니다^^; 상추 샐러드도 괜찮았고, 무채, 그리고 김치...

미소시루도 깔끔해서 괜찮았네요^^

- 여친이 주문한 고추장 불백 -

제 불백보다 맛은 이게 더 맛이있었네요..ㅋㅋ

다음에 가면 이걸로 꼭 주문 할 겁니다!! ㅋㅋ

단점이 있었다면, 양은 푸짐하나 .. 실속이라고 할까요..?

밥은 많지만, 실질적으로 중요한 불고기의 양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배부른 탓도 있었지만, 여친은 더 이상 먹을 불고기가 없어서.. 밤을 남겼네요^^;;

다소 아쉬운 면도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습니다^^;

남포동 갈 일이 있으시다면, 한번쯤은 찾아보시는 것도 괜찮겠네요

다음엔 홍익 돈까스에 가봐야 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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