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소개』Another (アナザ : 어나더)【2012】

악의대부의 게임이야기

반응형

 

 

 

- Another (アナザ : 어나더) -

 

 

 

 

 

정말 오랜만에 시간을 내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했네요

오랜시간 내팽겨쳐진 블로그..ㅜ_ㅜ 살리기로 다짐했건만..

현실은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꺼억꺼억

 

이번 애니는 호러, 미스테리 장르 입니다만, 이 장르에 대해

정말 간만에 제대로 된 애니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몰입도도 뛰어나고 탄탄한 스토리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 스토리

 

이야기의 시작은 1998년을 기점으로 26년전 요미야마키타 중학교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당시 요미야마키타 중학교에는 얼굴도 빼어나고 학업과 운동 모두 뛰어난 '미사키'라는 학생이 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기도 많았으며, 학교 선생님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학생이였다. 하지만 3학년이 되자, 돌연 사고로 죽게 되었고, 반 친구들은 아쉬워 하고 추모를 했지만, 그 중 한명이 '미사키는 죽지 않았어, 저기 있잖아'라고 발언 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사키의 반인 3학년 3반 친구들과 그 선생님은 '미사키'가 살아 있다고 연기를 하며, 모두와 함께 졸업을 함께 하자고 하게 된다. 이 이야기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일종의 학교 괴담일 수 도 있지만,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에서는 좀더 악질 적인 뒷이야기가 존재 한다는 것...

이런 괴담이 존재 하는 요미야마키타 중학교에 '사사키바라 코이치'는 아버지가 해외에 출장을 가버려, 외가쪽인 요미야마에 살게 되면서, 전학을 가게 된다. 그리고, 괴담이 존재 한다는 것을 모르는채 그는 3학년 3반으로 전학을 가게 되고, 반 친구들이 뭔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는 듯, 뭔가 석연치 않은 점을 의식하고 있는 가운데, '미사키 메이'라는 여학생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코이치는 '미사키 메이'라는 여학생에 관심을 가지게 될 때 마다, 뭔가 불안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반 친구들에게 의문을 가지게 되고, '미사키 메이' 자신 역시도 자신에게 관여하지 말라고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코이치는 '미사키 메이'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사건은 일어나게 된다.

 

 

 

 - 학급위원인 사쿠라기 유카리가 사고사를 당한다 -

 

코이치에게 '미사키 메이'라는 이름을 말해서는 안되는 반의 룰이라고 말했던 사쿠라기 유카리의 어머니가 자동차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었고,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유카리는 급하게 가다가, 복도에 서있는 코이치와 미사키를 보고 놀란듯 돌아 가다 사고사를 당하게 된다. 이로써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에 전해 내려오는 저주가 시작 되었다고 반 친구들은 믿게 된다. 이에 자신에게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 반친구들을 대신해서 스스로 조사 해나가는 코이치, 그리고 또 다시 사고는 일어나게 된다.

 

 

 

- 반 친구중 한명의 친누나인 미즈노, 엘리베이터 전락사 -

 

코이치는 자신이 통원하고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이자, 반 친구의 친누나인 미즈노 사나에의 도움을 받아 조사를 하던 중, 자신이 입원 하던 중 죽은 아이에 대해 조사를 부탁하게 되고, '미사키 메이'라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그리고 미즈노 사나에는 자신의 동생에게 '미사키 메이'라는 이름을 꺼냈을 때의 동생의 반응을 병원에서 코이치에게 전화를 하던 도중 병원 엘리베이터가 전락하는 바람에 사망하게 된다.

 

이로써 두번 째 사망자가 나오게 되고, 그것도 3학년 3반 친구의 친 가족의 사고사였던 것, 이 사고로 인해, 코이치는 반 친구들에게 무시당하게 되고, 없는 존재로써 학교를 다니게 된다. 그리고 '미사키 메이'에게 자신에 대한 것과 3학년 3반에 대한 것을 듣게 된다. 즉, 26전의 괴담에 이어서 뒷이야기가 존재 한다는 것,

그 뒷이야기는 그 휘 3학년 3반은 죽은 자를 강령하게 되는 장소로 변모되었고, 이 후 입학을 할 때 죽은 자가 섞여서 3학년 3반으로 오게 된다는 것, 그리고, 매달 죽은 누군가를 대신하여, 그 빈자리가 죽은 자로 채워 진다는 것.. 이것을 막기 위해 임시 해결책으로 나왔던 것이, 죽은 자를 대신해서 산 사람을 없는 존재를 만드는 것, 그 없는 존재가 되었던게 미사키 메이였던 것이다.

하지만, 전학온 코이치는 그런 영문도 모르는 채 미사키에게 가까이 했고, 이로써 임시 대책은 깨지게 되고 저주가 시작되게 된 것이다. 반 친구들은 새로운 대항책으로 코이치 또한 없는 존재로 만들자는 의견이 모여지게 되었고, 코이치는 미사키와 함께 없는 존재로써 역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저주는 이미 시작 되었고, 깨진 대책은 어쩔 수 가 없었던 것이다.

 

 

- 3학년 3반 담임 선생님인 쿠보데라가 자살을 한다 -

 

그렇게 존재하지 않는 학생을 두명으로 늘여서 저주를 막아보자 했던 학생들은 저주가 멈춘 줄로만 알았지만, 일은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 담임 선생님인 쿠보데라가 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신의 목을 찔러 자살을 하게 된다. 이로써 6번째 사망자가 나오게 된 것이다. 쿠보데라는 병든 노모를 간호 하며 살아가고 있는 와중에 3학년 3반의 담임이라는 노이로제에 겹쳐 병든 노모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하고 자신은 자살을 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반 친구들은 없는 존재를 두 명으로 늘여도 소용 없으며, 한번 시작된 저주는 막을 수 없다고 판단하여, 코이치와 미사키를 다시 한번 반 일원으로써 받아 들이게 된다. 그리고 여름방학은 시작 되었고, 모치즈키 누나가 일하는 곳에서 15년전의 3학년 3반이였던 마츠나가 카츠미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를 찾아 나서는 코이치 일행, 마츠나가 카츠미는 저주를 막을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서도 또 다시 사고는 일어나게 되고 같이 마츠나가를 찾아 나선, 친구 한명이 집에서 나오는 도중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친 상태에서 수영을 하다가 절명, 그 후 오던 보트에 치여 몸이 갈기갈기 찢겨져 사망을 한 것..

그리고, 코이치 일행은 마츠나가가 남긴 단서를 찾기 위해 구 교사의 3학년 3반으로 들어가, 그가 남긴 녹음 테이프를 입수 하게 된다. 거기엔 15년 전의 이야기가 상세하게 녹음 되어 있었지만,

테이프 고장으로 인해 저주를 막는 방법은 듣지 못한 채 해산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날, 또 다시 5명의 사망자가 나오게 되고,

침울해진 반 분위기를 되 살리고자, 미카미 부담임은 합숙을 제안을 하게 되었고, 그리고 합숙을 하게 된 날에 마츠나가가 남긴 저주를 막는 해결책에 대해 듣게 된다. 그 해결책은 처음에 섞여 들어온 죽은자를 죽음으로 돌리는 것.. 그것이 저주를 막는 방법이라고 녹음 되어있지만, 막상 죽은자가 누군지도 모르며, 죽은자가 반친구라면, 그것은 살인에 해당 되는것이라고 자책을 하게 되는 코이치.. 미사키의 왼쪽 눈에 대해 알게 되고, 미사키에게 죽은자가 누군지 들으려는 찰나에 참극은 시작 되게 된다.

 

 

 

 

- 의심암귀로 인해 반 친구들끼리 서로를 죽이게 된다 -

 

자신 또한 저주로 인해 죽을 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공포를 느끼고 있던 반 친구들은, 마츠나가가 남긴 녹음 테이프를 듣고, 의심암귀에 빠지게 되어 서로를 죽이기 시작 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참극은 결말을 맞게 되고, 미사키의 왼쪽 눈으로 인해 죽은자를 찾게 되고, 결국 그 죽은자를 죽음으로 돌림으로써, 3학년 3반에는 다시 한번 평화가 찾아 오게 된다..

 

 

 

 


 

○ 등장인물

 

 

 

 

 - 이름 : 사카키바라 코이치

 - 성우 : 아베 아츠시

 

도쿄에서 전학 온 중학생 3학년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으로 전학을 가게 되고, 영문도 알지 못한채 반 친구들의 위화감을 느끼게 되고, 미사키 메이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게 된다. 1년 반 전에 요미야마에 온 적이 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다. 15년 전 자신의 어머니가 요미야마에서 자신을 낳다가 돌아 가셨다.

 

 

 - 이름 : 미사키 메이

 - 성우 : 타카모리 카츠미

 

4살 때 종양으로 인해 한 쪽눈을 잃게 되지만, 인형사인 자신의 어머니가 만들어준 인형눈을 의안으로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의안에는 남들에게 보이지 않는 것이 볼 수 있는 능력이 생기게 되었다. 4월에 사망한 후지오카 미사키와는 쌍둥이 자매지만, 그녀가 죽은 뒤로는 안대를 하게 된다. 3학년 진학 후 반친구들의 지명으로 인해 없는 존재로써 지내게 되지만, 자신에게 다가오는 사카키바라 코이치와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 이름 : 사쿠라기 유카리

 - 성우 : 노나카 아이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여자 학급위원장

학교에서는 성실하고, 남들에 대한 배려가 뛰어난 학생이지만, 코이치가 미사키에게 다가가는 것을 불안해하고 있다.

코이치에게 뭔가를 숨기는 듯 하지만, 5월의 두번째 사망자가 되어 버린다. 자신의 어머니의 부고 소식을 듣고 급히 뛰어 나가던 도중, 계단 앞에 있던 코이치와 미사키를 보고 놀라 반대쪽 계단으로 급하게 돌아가던 도중, 계단에서 미끌어지면서 자신의 우산 끝에 목이 찔려 사망하게 된다.

 

 

 - 이름 : 카자미 토모히코

 - 성우 : 이치키 미츠히로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남자 반장

그 역시 성실하고, 무엇보다 사쿠라기 유카리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었다. 진학 역시 사쿠라기가 진학하는 고등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테시카와라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악연으로 지내고 있다. 의심암귀에 사로 잡힌 테시카와라에게 살해 당할 뻔 한 것을 계기로, 의심암귀에 사로 잡혀 반 친구 2명을 살해 하고, 코이치를 살해 하려는 찰나 아카자와에게 두부타박상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 이름 : 아카자와 이즈미

  - 성우 : 요네자와 마도카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연극부이기도 한 여학생, 대책위원장으로써 책임감이 강하며, 평소에도 시원시원한 말투에 결단력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5월에 전학을 오게 된 사카키바라 코이치에게 반의 룰을 전하지 못하것에 대해 분개 하고 있으며, 그 덕분에 저주가 시작 된 것에 대한 책임에 대해 저주를 막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사카키바라 코이치에게는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상당히 신경을 써주는 편, 사카키바라 와는 1년 반전 자신의 사촌오빠가 죽었을 때 만난 적이 있었다. 그녀 역시 의심암귀에 빠져 미사키를 살해 하려는 도중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 이름 : 테시카와라 나오야

 - 성우 : 마에노 토모야키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학생이며, 항상 교복보다는 저지를 입고 다니는 것이 특징, 반의 룰을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미사키에게 다가가는 사사키바라 코이치를 도와주게 되지만, 그 역시 뭔가를 숨기는 듯 진실을 코이치에게 말을 하지 못하고 있다. 없는 존재 대책이 깨지게 되자, 누구보다 먼저 코이치와 미사키에게 말을 걸어 오는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다. 아카자와 이즈미를 좋아하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자신의 악연이였던 카자미 토모히코를 의심암귀에 빠져 2층에서 떨어뜨리지만, 그 자책감에 괴로워 하게 된다

 

 

 - 이름 : 모치즈카 유야

 - 성우 : 야마모토 카즈토미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학생이며, 미술부의 일원이기도 하다, 부담임인 미카미 선생을 좋아하고 있는 듯 하다.

그 역시 사사키바라 코이치에게 친절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반의 룰을 깨뜨릴 수 없기에 코이치를 없는 존재로 하자는 결정에 억지로 따르고 있었다. 반 학생의 명부와 미사키에게 사정을 들으라는 메세지를 남긴 것도 그이다. 하지만, 대책위원에게 마츠나가의 녹음 테이프를 들려줘 의심암귀에 빠르게 한 계기를 제공한 것도 그이지만, 테시카와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구해주는 것도 그이다.

 

 

 - 이름 : 쿠보데라 선생

 - 성우 : 미토 코조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담임 선생님

국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금 딱딱한 면을 보여주는 선생님이다. 학생들을 생각하고 있지만, 자신 역시 저주에 대해 무서워 하고 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면모도 보여준다. 하지만 그런 그도 병에 걸린 노모를 책임지며, 3학년 3반에 대한 저주에 대한 공포로 인해 극심한 노이로제에 걸려 결국 자신의 노모를 살해 하고, 자신들의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자결 하게 된다.

 

 

 - 이름 : 미즈노 사나에

 - 성우 : 요시다 세이코

 

사카키바라가 입원 및 통원 치료 하고 다니는 병원의 간호사

추리 및 호러 소설을 즐겨 읽으며 좋아한다. 코이치가 입원했을 때 추리 및 호러 소설을 계기로 친하게 지내게 된다. 3학년 3반의 농구부 일원인 미즈노의 친누나이기도 하다. 코이치의 부탁으로 후지오카 미사키의 죽음을 조사 해주기도 하고, 3학년 3반의 저주에 대한 것도 흥미를 가지고 조사를 해주지만, 미사키 메이에 대해 알게 된 것을 알려 주던 도중, 엘리베이터 전락으로 인해 사망을 하게 된다.

 

 

 - 이름 : 치비키 타츠지

 - 성우 : 히라타 히로아키

 

26년 전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담임 선생님

지금 현재는 구 교사의 사서로써 일하고 있지만, 26년 전의 일로 인해 도망치듯 교사를 그만두게 되었지만, 어느 정도의 책임을 가지고 있기에, 구 교사에서 사서를 하며, 매년 일어나는 저주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 코이치 어머니의 은사이기도 한 그는 저주를 풀기 위해 발버둥 치는 코이치 일행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

 

 

 - 이름 : 미카미 레이코

             미카미 부담임

 - 성우 : 사사키바라 나오코

             미야마키 미사요

 

사사키바라 코이치의 이모이자 요미야마키타 중학교 3학년 3반의 부담임이다. 그녀는 작년 3학년 3반의 담임이기도 하며, 코이치에게는 공과 사를 구분하기를 당부 한다. 미술부 고문을 담당하고 있으며, 저주를 풀기 위해 학생들에게 합숙을 권하기도 하지만, 그녀가 바로 올해의 죽은자였다. 1년 반전 괴한에게 살해 당하였지만, 저주로 인해 부담임으로써 3학년 3반에 섞여 들어오게 된다. 결국 사사키바라 코이치에게 되돌려지게 된다.

다른 학년에는 부담임이란 것이 없지만, 3학년 3반 이라는 위함감에 아무 의심도 안한듯 하다.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