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맛집 겐쨩카레 (げんちゃん カレ―)

악의대부의 게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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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다녀온 따끈 따끈한 사진입니다. 회사 선배에게 소개 받은 맛집! 전에 처음 갔을때, 여자 친구가 카레보다 고로케 맛에 반해서 다시 가자고 해서 오게 된 카레집이네요.

카레집 이름은 겐쨩카레(げんちゃん カレ―) 맞나?=ㅅ=;;

쨋든, 여기 사장님과 사모님은 일본인입니다. 한국어를 잘모르신다고 하네요.

어제 어떤 여자 손님께서 사모님과 일본어로 유창 유수로 대화 하는걸 엿들었답니다 ㅎㅎ

저는 이제 2번째 온거기 때문에 엿듣기만, 아직 일본어를 알아 들을 수 있는 걸 보니 ㅜ_ㅜ

죽지는 않았나 봅니다.

대충 엿듣기로는 사모님께서, 한국어가 어렵다는 둥, 사장님이신 겐쨩은 7년만에 일본으로 귀국해서 다시 한국으로 오는건 시간이 걸릴 지 모른다는 둥, 그런 평범한 내용.

 

거기에 가면, 온통 일본 문화와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카네키네코? 라던가

(응? 이건 요즘 한국 식당에도 많이 있긴 있더라..) 무엇보다, 티비를 NHK에서 방송하는 걸 틀고 있더라는.. 라디오도 일본 방송, 어제 갔을땐, 스모(=ㅅ=) 경기를 틀어 놓으셨더라는ㅋㅋ

그리고 책꽂이에 꽂혀 있는 것도 오래된 일본 추리 소설들이 많이 꽂혀 있더군요.

(타이틀이 전부 무슨무슨 사건 등등.. 일본어를 속독 할 수 없으므로 패스 했다는..)

 

 

 

본론으로 돌아가서, 메뉴는 카레 집이니, 카레 종류만 있겠지만, 다른 카레집이랑 비슷합니다.

(커리집은 인도식이므로 제외)

기본 적으로는 고로케 카레, 돈까스 카레 , 새우 카레, 생선 카레 이렇게 4가지 종류가 기본으로 있고, 여기에 고로케가 추가 된 메뉴로 고로케 카레 스페셜, 돈까스 카레 스페셜, 새우 카레 스페셜, 생선 카레 스페셜이 있습니다만, 기존에 있는 메뉴에, 그냥 고로케가 추가 되어 나옵니다.

1000원 정도 더 비싸죠. 그러나 카레 보다 메인 메뉴는 고로케! 스페셜을 드시는게 좋습니당!

저는 그래서 고로케 카레 스페셜!, 고로케가 2개 나옵니다.

사이드 메뉴로는 음료수, 생맥주, 일본차 등이 있습니다. 가격도 적어 보고 싶은데, 어제 여자친구가 계산을 한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ㅅ=;;

 

위치는 대략 부산 지하철을 타시고 중앙동역에 하차 하신뒤, 40계단 방면으로 올라오셔서, 40계단 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 바로 우회전 하면, 바로 있습니다 ㅎㅎ

제가 길치 인지라 길안내는 조금 -ㅅ-..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저기 로드뷰에서 보이는 저 노란색 건물에서 우회전 하시면, 나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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