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링 (성년기) 사이어인 편 - 마지막 이야기 -

사이어인 낫파와의 전투에서 야무챠, 천진반, 차오즈, 피콜로가 죽게 되고,
절체 절명의 순간, 손오공이 도착하게 된다. 손오공은 낫파와 혼자서 싸우게 되는데..

크리링 : 굉 굉장해!! 정말로 굉장하다구 오공!!! 이 이겨, 이길수 있어!!!
손오반 : 예, 옛...!!!

손오공은 압도적인 힘으로 낫파를 공격하게 되고, 낫파는 손오공에게 손끝 하나 건들지 못하고
속수 무책으로 당하고 마는데.. 그리고, 낫파에게 철수 명령을 내리는 베지타..
드디어 베지타가 나설 분위기..

크리링 : 드...드디어.. 저녀석인가... 저.. 저 덩치큰 녀석도 저녀석에겐 떨고 있어....

하지만 낫파는 물러서면서 크리링과 손오반을 공격하려고 하게 되고,
손오공은 엄청난 스피드와 파워로 낫파를 저지하게 된다.
그리고,... 베지타는 움직이지 못하는 낫파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되고..
드디어 시작되는 손오공 VS 베지타의 싸움.. 손오공은 크리링과 손오반에게
거북하우스로 돌아가 있으라고 하게 되고.. 크리링은 순순히 그말을 듣는다.

크리링 : 저녀석은 정말 대단해!! 우리들이 있어도 아무 도움도 되질 않아!!

돌아가서 오공이 싸우는 걸 방해되지 않게 하는 방법밖에 없어!!

그리고 오공에게 모두의 시체를 보존시키기 위해서 장소를 바꿔 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이어, 손오공에게 친구로서 이겨 달라고 말하는 크리링..

크리링 : 오공... 언제나 너한테만 운명을 맡겨서 미안해...

절대로 죽지마 친구...!

그렇게 말을 남기고 손오반과 크리링은 거북 하우스로 돌아가게 되고,
베지타와 손오공은 장소를 바꿔서 싸우러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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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손오공과 베지타의 싸움이 진행 되고 있을 때,

거북 하우스로 돌아가던 크리링과 손오반, 베지타의 엄청나게 상승한 기를 느끼게 되고..

크리링 : 우 ..우리들이 왔던 방향이야... 뭘까.. 묘하게 밝아... 별인가..?

손오반 : 아...아니요 별은 아닌 것 같은데요....

손오반 : 아...아버지의 기가 다시 올라간건 .. 아니죠?

크리링 : 아...아아.. 이 이 안좋은 느낌은 녀석의 기야..! 그..그건 그렇고 이..이건 엄청난 기야...!!

어 어..어떻게 되고 있는거야....

결국 손오반은 손오공의 기가 줄어 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베지타와 손오공이 싸우는 곳으로 향하게 되고,

크리링도 어쩔 수 없이 손오반을 따라 현장으로 향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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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크리링과 손오반은, 오자루(거대 원숭이)가 되어있는 베지타와 그 손에 쥐어져 있는 손오공의

모습을 보게 되고, 손오공을 구하기 위해 크리링은 손오반과 계획을 짜게 되는데..

크리링 : 내려가 오반!!! 아래로 내려가서 숨는거야!!!

베지타에게 발각이 되지 않도록 조용히 지상으로 내려가는 크리링과 손오반,

거기서 숨어있던 야지로베와 만나게 되고, 야지로베에게 상황을 들은 크리링..

크리링 : 알고있어!!! 그렇지만 녀석의 꼬리를 자르면 원래대로 돌아와!!!

크리링은 자신이 베지타의 꼬리를 자를 테니 그 동안 손오반에게 

베지타의 시선을 유도하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크리링 : 기원참!!

손오반이 베지타의 시선을 끌고 있는 사이 크리링은 기원참을 이용해 베지타의 꼬리를 

자르려고 하지만, 베지타는 그것을 간과하여 크리링의 기원참을 피하게 된다...

더 이상 어찌할 방도가 없어진 크리링과 손오반...

크리링 : 제...제...제길.....!! 어..어떻게 된 녀석이야.... 이..이녀석은 괴물이 되어도 냉정하고 틈이 없어...

미...미안 오공... 죽지 않게 돕고는 싶지만... 이..이녀석의 기가 굉장해서 가까이 가는 것도 할 수 없어...!!

하지만 그때, 야지로베가 베지타의 꼬리를 검으로 자르게 되고...

크리링 : 자 잘렸다... 꼬리가 잘렸다구...!!!

그렇게 오자루(거대 원숭이)에서 본 모습으로 되돌아 오게 된 베지타..

하지만 그 분노는 손오반에게 향하게 되고, 손오반을 습격하는 베지타..

크리링 : 오반 도망쳐--------!!

크리링은 베지타에게 공격당하는 손오반을 구하기 위해 나서게 되지만

베지타에게 단 일격에 엄청난 중상을 입게 된다...

손오반은 베지타에게 공격을 당하게 되고, 손오공의 옆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손오공은 손오반에게 잠시만 이라도 베지타를 상대 해달라고 부탁을 하게 되고..

손오반은 베지타를 상대하기 시작한다. 그 때 손오공은 크리링을 불러 자신에게 오라고 부탁하게 되고..

크리링 : 오...오공...무...무리야... 여...역시 저녀석...너무 강해...

어..어째서 오반에게 도망치..라..고.. 하지 않은 거야....

손오공의 곁에 가게 된 크리링은, 손오공이 모으다가 실패한 원기옥을 건네 받게 되는데..

손오공은 그걸 이용해 베지타에게 맞춰 달라는 부탁을 하게 된다

크리링 : 뭐...뭐야..!?

손오공 : 크리링... 내...내 손을.. 잡아줘....

그렇게 이어 받은 원기옥...

크리링 : 아..알겠어...!! 해볼게 맡겨만 줘...!!

그렇게 크리링은 베지타에게 원기옥을 먹이기 위해 높은 곳에 올라가 상황을 살피게 되고..

크리링 : 제..제길~~~!!! 저렇게 움직여서는 내 실력으론 맞추질 못해...!!

그렇게 베지타의 움직임을 포착하지 못하고 있는 채 망설이고 있는 크리링에게

계왕의 목소리가 들려 오게 된다.

크리링 : 계...계왕...님....!?

계왕은 크리링에게 눈으로 베지타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것이 아니라, 베지타의 악의 기를 감지하고

원기옥을 쏘라고 조언을 해주게 되고..

크리링 : 느..느껴라...!! 녀석의 악의 기를 느끼는 거야...!!

그리고 베지타의 기를 감지하게 되고..

크리링 : 잡혔다-----------!!!!

원기옥을 베지타를 향해 던지려는 찰나, 숨어있던 야지로베가 급한 성격을 참지 못하고,

빨리 던지라며, 생색을 하게 되고, 그 소리에 베지타는 크리링이 자신에게 무언가를 쏘려고 한는 것을

알게 되고... 크리링은 어쩔 수 없이, 베지타에게 원기옥을 쏘게 된다..

크리링 : 칫!!!! 저 저 바보가...!!!!

크리링 : 맞아라------랏!!!!!

그렇게 베지타를 향해 날라간 원기옥이였지만, 이미 알고 있었던 베지타는 살짝 피하게 되고,

직선으로 손오반을 향해서 날라가게 된 원기옥..

하지만 손오반이 맞을 거라는 예상을 뒤 엎고, 손오공의 지시로 인해

손오반은 그 원기옥을 받아 치게 된다. 그리고 그대로 베지타에게 명중하게 되는데..

엄청난 위력을 보여주는 원기옥...

그렇게 원기옥에 맞은 베지타는 한참 뒤 하늘에서 떨어지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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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떨어진 베지타에게 다가가는 크리링...

크리링 : 빌어먹을 놈... 엄청난 녀석이였지만... 무덤정도는 만들어 줄까....?

하지만.... 베지타는 죽지 않았던 것이다. 그 원기옥을 정면으로 맞고도 살아 있는 베지타...

베지타는 그런 크리링에게 바로 공격을 가하게 되고,, 자신의 체력이 상상 이상으로 떨어진 것을 감안해

빨리 전부를 죽이고, 자신의 별로 돌아가길 원하게 된다.. 하지만..

그 때, 베지타가 만들어 놓은 파워볼의 효능이 끝나기도 전에 손오반의 꼬리가 다시 재생이 되어지고

손오공의 지시에, 하늘에 있는 파워볼을 보게 된다. 이윽고 손오반은 오자루(거대원숭이)로 변하게 되는데..

크리링 : 꼬..꼬리가...!! 그런가...!! 오공도 옛날에 갑자기 꼬리가 다시....!!

크리링 : 오...오자루(거대원숭이)로...? 이...이판사판의 도박이다..!

그리고 드디어 오자루(거대원숭이)가 된 손오반!! 그걸 저지하려는 베지타를 뿌리치게 되는데..

크리링 : 하 하지만 오공은 오자루(거대원숭이)가 되었을 때 완전히 이성이 없었어..!!

오....오반은....!?

하지만 크리링의 생각은 틀리지 않았다. 손오반 역시 오자루(거대원숭이)가 되었을 때는 이성이 없었던 것

크리링 : 그...그런가...!! 오공도 오반도 이성이 없어진다기 보단...

오자루(거대원숭이)가 되었을 때만 흉폭한 사이어인으로 되돌아 가는 거야...!!

이성을 잃고 마구 날 뛰는 손오반이였지만, 크리링은 사이어인을 공격하라고 소리를 치게 되고..

그 말을 들은 이성이 없는 줄만 알았던 손오반은 베지타를 향해 공격을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손오반을 원래대로 돌려 놓기 위해 베지타는 손오반의 꼬리를 자르게 되지만...

손오반은 거대해진 몸으로 베지타를 짓누른채 추락하고 마는데....

크리링 : 아....아아..........

손오반은 원래대로 돌아 왔지만, 그전에 거대해진 몸에 짓눌리게 된 베지타는

드디어 자신의 온힘을 다 써, 더이상 싸울 힘이 없게 되고.. 도망을 가려고 하게 된다..

크리링 : 저...저녀석은.... 녀석의 우주선이구나...!

도망을 가려는 베지타를 향해 크리링은 겨우 몸을 가누며 다가가게 되고..

크리링 : 죽어-------------!!

크리링은 도망 치려고 하는 베지타를 야지로베의 검으로 죽이려고 하지만,

그 순간 손오공이 크리링에게 그만두라고 부탁을 하게 되는데...

크리링 : 오...오공!?

손오공은 크리링에게 베지타를 죽이지 말라며, 부탁을 하게 되지만,

크리링은 그것을 납득 하지 못하게 되고..

크리링 : 너...너...만약 이녀석도 피콜로 같이 마음이 바뀔지도 모른다...라는 무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라면

이...이번에야 말로 엄청난 착각이야...! 이녀석은 그 그런 녀석이 아냐..!!

그런 감정같은건 가지고 있지도 않아! 그...그런것 정도는 알고 있을 거야...

그리고,, 결국 손오공의 설득에 응해주는 크리링.. 자신이 쥐고 있던 칼을 놓게 된다.

크리링 : 그래도 괜찮아 오공..! 다음번에는 매번 보여주는 엄청난 파워로 해치워 버리라구!!

그렇게 베지타는 자신의 우주선을 타고 지구를 벗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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