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 얼티밋 천하제일 스토리 모드 - 인조인간편 ④ (한글자막)
이 게임은 따로 공략 할게 없어서, 그냥 원작 일부를 보면서, 원작 재현 비교나
추억의 드래곤볼을 다시 한번 본다는 느낌으로, 원작 이야기를 곁들여서 이야기를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새로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므로, 전 포스팅과는 별개로 진행 될 예정입니다.
피콜로와의 전투에서 도망치게 된 닥터 게로 (인조인간 20호)..
그는, 너무나 강력한 탓에 컨트롤이 불가능 했던 인조인간 17호, 18호를 깨우기 위해 연구소로 향하게 된다.
▲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숨겨진 연구실
결국, 인조인간 20호는 숨겨진 연구소에 도착을 하게 되고, 이윽고 인조인간 17호와 18호를 깨우게 된다.
하지만, 그들이 아직 불복종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의외로 순순히 말을 따르는 17호와 18호
▲ Dr. 게로 : 그럼, 바로 일 좀 해주도록 할까, 곧 있으면 여기에 손오공의 동료들이 온다. 한명도 남김없이 쳐부수는 것이다. 알겠나?
18호 : 예
17호 : 알겠습니다.
순순히 따라주는 인조인간 17호와 18호를 보고 안심을 하게 되었고, 이윽고 베지타들이 연구소에 들이 닥치게 된다.
인조인간 18호와 17호는 이를 놓치지 않고, 방심하던 Dr. 게로가 가지고 있던 긴급 정지 스위치를 뺏고, 그를 죽여버리게 된다.
▲ 자기를 만들어준 Dr. 게로를 죽이는 17호, 그것도 그럴 것이 원래 인간이였던
그들이기에 강제로 자신의 신체를 개조 시켰다는 것에 대한 원망감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것을 그대로 목격한 베지타 일행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되고,
자신에게 명령을 내릴 자가 존재하지 않게된 인조인간 17호와 18호는 새로운 인조인간 16호에 흥미를 가지게 된다.
이를 본 미래에서 온 트랭크스는 더이상 인조인간이 늘어나서는 안된다며, 연구소 통채로 파괴를 시켜버리는데..
▲ 17호 : 빨리 여는 것이 좋을거야, 파이프나 코드가 잘려버렸으니까 말야
트랭크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6가 들어 봉인 되어 있던 캡슐을 오픈하게 되는 17호와 18호
이로서 인조인간 16호도 마찬가지로 눈을 뜨게 된다.
하지만, 인조인간 16호는 17, 18호와는 다르게 무에서 창조된 말그대로의 로봇이며, 조용한 성격인 것 같다.
이후, 인조인간 16, 17, 18호는 목표는 어디까지나 손오공을 죽이는 것이므로,
주변에 있던 베지타 일행을 무시한채 손오공을 찾으러 나선다.
이 모습을 본 베지타는 자신을 무시 했다며, 그들을 쫓아가게 된다.
▲ 베지타 : 이 내가 여기에 있다, 무시하다니...눈에도 들어오지 않는다는 것인가...!? 웃기고 있군....
인조인간들을 쫓아가려는 베지타의 앞을 트랭크스가 막게 되지만, 베지타는 그런 트랭크스를 무시하기에
이르고, 계속해서 자신을 막는 트랭크스에게 일격을 먹인채 인조인간들의 뒤를 쫓아가게 된다.
▲ 베지타 : 큭큭큭...........네놈은 착각하고 있다... 내가 가장 신경쓰는 것은 인조인간이 아니다.... 카카로트다...!!
▲ 베지타 : 카카로트가 뭐 어떻다는 거냐, 이 나도 슈퍼 사이어인이 되었다....!!
같은 조건이라면, 사이어인의 왕자인 이 베지타님 쪽이 녀석을 훨씬 더 뛰어 넘었다....!!!
한편 인조인간들은 히치 하이킹으로 손오공을 찾으러 가자는 17호의 제안에 지상으로 내려오게 되고,
이에 뒤쫓아 오던 베지타가 도착하여 인조인간에게 싸움을 걸게 된다.
▲ 베지타 : 인형 주제에 종알종알 말이 많기는....!! 산산조각 내주마!!
어느 녀석부터냐!! 꼬마냐 여자냐 덩치 큰놈이냐!! 아니면 3마리 한꺼번에 정리해주길 바라냐!!
이렇게 도발을 해온 베지타지만, 인조인간들을 귀찮은 듯 상대를 해주게 된다.
18호는 16호에게 실력을 보고 싶다며, 제안하지만 거절하고, 이에 18호가 나서게 된다.
드디어 시작되는 인조인간 18호 VS 슈퍼 사이어인 베지타
▲ 베지타 : 칫.... 골동품 인형이라 데미지가 있는지 없는지도 알 수 없군.....
인조인간 18호와 호각으로 싸우게 되는 베지타. 초반에는 베지타가 인조인간 18호를 밀어 붙히는 듯이 보였다.
▲ 베지타 : 말해두겠지만 말야, 나는 지구인이나 나메크 성인이나 카카로트와 손을 잡고 싸울 바에는 ....
혼자서 싸우다 죽는게 훨씬 낫다.
이를 지켜본 인조인간 17호는 만약 18호와 베지타의 1:1 싸움에 끼어들게 되면, 자신도 참전하겠다고 협박을 하게 되고,
이에, 트랭크스 일행들은 아무말 하지 않고 싸움을 지켜보기 시작한다.
▲ 아직까지는 주거니 받거니 호각으로 싸우고 있는 베지타...
▲ 트랭크스 : 괴, 굉장해...!! 아버지가 이렇게까지 강할 줄은 생각도 못했어...!!
저, 저 엄청난 인조인간과 호각으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니....!!
하지만, 점점 스테미너에서 차이를 보이게 된다.
인조인간 17호와 18호 그리고 16호는 에네르기 영구 타입의 인조인간이므로, 스테미너가 줄어들지 않는다.
이에 승패는 이미 갈라져 있었던 것이다.
스테미너와 파워가 떨어진 베지타는 일방적으로 공격을 당하게 되고, 이를 보다 못한 트랭크스가 18호를 공격하기에 이른다.
▲ 결국 왼쪽 팔이 부러지게 된 베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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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랭크스가 18호에게 공격을 감하게 되자, 약속 했던 대로 17호가 난입을 하게 되었고,
이를 본 피콜로와 천진반도 가세하게 되지만, 인조인간 17호, 단 한명에게 모두 전투 불능의 상태가 된다.
그리고, 베지타 역시 전투 불능 상태가 되어 버리게 되고, 이걸 지켜보던 크리링에게 다가가
아직 살아 있으니 선두를 먹이라는 말을 하고 그자리를 떠나가게 된다.
선두를 먹고 깨어난 베지타는 분에 못이겨 어디론가 가버리게 된다.
▲ 피콜로 : 동료라고!? 기어오르지마라 이 내가 언제 네녀석들의 동료가 되었냐!
웃기지마라!! 나는 마족이다,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네녀석들을 그냥 이용하고 있을 뿐이라는 걸 잊지마라!!
피콜로는 자신의 무력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신과의 융합을 위해 신전으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트랭크스와 크리링은 손오공의 집으로 가서 손오공을 카메 하우스로 옮기기 위해 이동하게 되고,
천진반은 차오즈가 걱정이라며, 일단 차오즈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 신님 : 솔직히 말해서 다시 한번 융합 할 날이 올줄은 생각치도 못했었다....
▲ 신님 : 역시.... 신과 대마왕이 하나가 될 때가 왔을지도 모르겠구나......
▲ 피콜로 : .........겁쟁이 자식......알겠다... 여기서 기다리도록 하지....
되돌릴 수 없는 일이 일어나 네놈이 드디어 그러고 싶어 질때까지 말이다...
한편 피콜로는 신전으로 향했지만, 이미 피콜로의 목적에 눈치를 챈 신님은 융합을 허락하게 된다.
하지만, 조금 더 하계를 지켜본 뒤에 결정을 하겠다고 말하게 되고, 이에 피콜로는 그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한다.
오공의 집으로 도착한 트랭크스와 크리링은, 오공의 집에 있던 야무챠, 치치 그리고 집으로 막돌아온 손오반과 함께
비행선으로 심장병이 걸려 약을 마시고 잠든 손오공을 데리고 함께 카메 하우스로 이동하게 된다.
그러던 중 부르마에게 연락이 오게 되는데..
▲ 부르마 : 몇일 전에 말야, 서쪽 시골 사람이 우리 회사에 문의가 있었던 모양이야
산을 걸어가고 있는데 신기한 탈것이 버려져 있어서 가져가려고 생각했었데
그런데, 전혀 작동하는 방법을 알 수 없어서 가르쳐 달라고 말야...
▲ 부르마 : 아..그래...역시 타고 온 건 아닌건가... 조금 이끼 같은것이 끼여있어서 말야..
오래된 느낌이 들어서 이상하다고는 생각했었어. 저기 미래의 나는 타임머신을 몇개 만들었으려나....
▲ 부르마가 보내온 팩스 사진에, 트랭크스가 타고온 타임머신 사진이 실려 있다..
부르마에게 연락 내용인 즉, 어느 사람이 자신의 회사에 문의 전화를 했었는데, 그것이 산을 걷다가 탈 것 같은 것이 버려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이 가지고 가려고 했으나, 작동 방법을 아무리 해도 몰랐기 때문에 문의 전화가 왔다는 것,
그래서 그것을 부르마는 타임머신이 아닐까 하고 트랭크스 측에 연락을 했지만, 트랭크스는 자신의 것은 캡슐화 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부르마가 보낸 팩스 사진에는 자신이 타고 온 것과 똑같은 타임머신이 실려 있었다.
이것을 조사하기 위해 트랭크스와 손오반은 해당 장소로 이동하게 된다.
▲ 트랭크스 : 잘 찾아내셨군요 오반씨!!
▲ 트랭크스 : AGE 788년... 내...내가 왔던 미래보다 3년... 더 먼 미래에서 부터 ...
숲에 버려져 있던 타임머신의 정체는 미래의 트랭크스가 왔던 미래보다 3년이나 앞선 미래에서
온 타임머신이였던 것이다. 이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트랭크스...
그리고, 그 근처에서 또 다른 기이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 부르마 : 뭐, 뭐야 이건....!
뭔가 애벌래가 탈피한 듯한 흔적의 잔해물을 발견하게 되고,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시달리게 되는 트랭크스 들...
한편 신전으로 향해 신님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피콜로...
그리고 무엇인가를 본 듯한 신은 공포로 휩싸이게 된다.
▲ 신님 : 머...머지않아서, 머지않아 이 지구에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
이, 이것은 앞서 일어났던 위기가 아니야.. 저, 절망적인 예감이 든다.......!!
▲ 신님 : 뭐, 뭐냐...!? 뭐냐 저 괴물은.....!!!
과연 신이 보게 된 것은 무엇일까?
다음 편에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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