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게임]더 킹 오브 드래곤즈 (The King of Dragons)

악의대부의 게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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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실에서 보단, 필자는 문방구나 학교 앞 분식점에서 쪼그려 앉아서 즐겨 했던 게임이다.

참고로, 원코인으로 가능한 많은 스테이지를 갈 수 있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이기도 했고,

나름 재미 있었다. 매일 고르는 캐릭터는 법사나, 로빈훗(? 엘프)를 많이 하기도..

법사는 일단 체력은 적은데 반해, 원거리 + 강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ㅎㅎ


▶ 플레이 영상






- 좌측부터 엘프, 위자드, 파이터, 성기사, 드워프  -


▶ 개요

제목 : ザ・キングオブドラゴンズ/ The King of Dragons / 더 킹 오브 드래곤즈

제작사 : 캡콤

장르 : 횡스크롤 액션게임

제작년도 : 1991년


캡콤에서 제작된 횡스크롤 액션 게임.

이 게임이 나이츠 오브 더 라운드와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초석을 이룬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이어블 캐릭터는 엘프, 마법사, 전사, 성기사, 드워프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각 캐릭터 마다 특징이 조금씩 있다. 물론 필자는 엘프 아니면 법사를 했다. (당시에 100원 조차 아까워 했으므로....)

엘프는 장거리 공격에 최적화 되어 있으며, 마법사는 엘프보다는 사정거리가 짧지만, 중거리 공격에 최적화 되어 있다. 대신 체력이 적은 대신에 공격력이 특출나게 강하다.

전사는 체력 성장에 특화되어 있으며, 성직자는 방어력, 드워프는 키가 작은 것(?)이 특징이다.

드워프는 키가 작아서 적의 장거리 공격, 화살이나 창을 투척했을 때 가만히 있으면 비켜나간다.....

슬라임 같은 경우는 슬라임이 점프를 하지 않아도 공격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 구슬을 파괴하면, 마법 공격이 발동한다 -


필드에서 랜덤으로 등장하는 구슬은, 적에게 전체 공격을 가하는 마법공격이 발동하기 때문에, 

캐릭터의 몸으로 원하는 방향으로 팅굴 수 있기 때문에, 적이 다수 나타났을 때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제한시간이 있어서, 어느 정도 사용 하지 않으면, 사라지게 되므로 적당할 때 쓰는 것이 좋다.

스코어러라면, 활이나 창을 투척하는 적이 있을 땐, 상쇄 공격으로 화살이나 창을 파괴 해주면 점수를 얻을 수 있으므로, 활과 창을 투척하는 타이밍을 기다렸다가, 파괴 해주면 높은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 각 스테이지 마다 보스가 등장한다 -


각 스테이지 마다 보스가 존재 하는데, 보스의 패턴만 빨리 익힌다면, 어렵지 않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다만, 제한시간이 있으므로, 제한 시간 이내에 격파를 해야만 된다. 보통 보스를 클리어 하게 되면, 

장비 업그레이드 아이템을 주게 된다. 파워업이나 방어력이 올라가게 되고, 마찬가지로 레벨업 시스템이 존재 하기 때문에, 레벨 업에 따른 체력 게이지의 최대치가 상승하게 된다.

등장하는 보스 중 하나는 "던전 앤 파이터"의 표절 의혹에서 휩싸이기도 한다.

최종보스는 제목 답게 드래곤이다, 참고로 3번째 스테이지 보스는 드래곤이 아닌 와이번(...)


- 보스를 클리어시 반드시 등장하는건 아니지만, 황금 상자에는 장비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나온다-

 

참고로, 오락실뿐만이 아니라 슈퍼 패미콤에서도 이식되어 발매가 되었는데, 오락실과는 난이도가 하늘과 땅차이.

피격 판정에서 슈패가 기판을 못따라 가서 그럴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PSP로도 이식되어져 발매가 되었다.

게임은 조금 단순하지만, 충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게임이다.

특히나, 빠른 진행이 가능한 면에서는 어느 정도 장점과 단점을 느낄 수 있었을 것 같다.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gamedukhu/

유튜브 채널 : https://www.youtube.com/channel/UCRCcZgVMEu7hfExgB5YOZO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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