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반 (유년기) 사이어인 편 - 마지막 이야기 -

악의대부의 게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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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 포스팅에 이어서 작성합니다
 
손오공과 베지타가 싸우고 있는 곳으로 되돌아간 손오반 일행
하지만 거기에든 생각도 못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었다

오자루(거대원숭이)가 된 베지타가 손오공을 죽음으로 이끌고 있었던 것이다
손오공을 구하기 위해 손오반이 시선을 끌고, 크리링이 베지타의 꼬리를 자른다는 계획을 세우게 되고..

손오반 : 아 아버지!! 죽지마세요!!!

있는 힘껏 시선을 돌리는 손오반


손오반 : 여기다!! 아 아버지를 놔줘!!!

그때 크리링이 기원참을 날렸지만, 베지타는 손오반 말고도 크리링이 있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기원참을 피하고 마는데..이제 손 쓸 방법이 없어졌다

손오반 : 히이이....

베지타는 보란 듯이 손오공을 짓뭉개려 드는데..

손오반 : 그 그만둬!!!! 그만둬!!!!

하지만 그 순간 숨어서 상황을 보고 있던 야지로베가 베지타의 꼬리를 자르게 되는데..
베지타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게 되고.. 원래대로 돌아가게 된다




손오반은 왜 베지타가 오자루(거대 원숭이)가 되었는 지 모르고...
기이한 현상에 멍하니 보고 있게 된다.

손오반 : 어...떻게 된거야!? 어 어째서 저 괴물이...!?

하지만 그 순간 베지타는 손오반을 공격하기 시작하는데

손오반 : 아..........
베지타 : 먼저 네녀석 부터다

베지타에게 공격을 당하는 오반

그리고 온몸이 으스러진 손오공의 옆에 떨어지게 되는데, 손오공은 그런 오반에게
베지타를 맞아 싸우라고 하는데.. 손오반은..

손오반 : 아..안돼요 아버지..저..저녀석 너무 강해요...
나..나로선 이길수가 없...어

하지만 베지타의 힘과 체력도 떨어질 때로 떨어진 상태


↖손오반 : 안..안돼요... 저..저도 더...더이상 움직일 수 없어..

하지만 베지타는 움직이지 못하는 손오공을 공격 하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본 손오반은 베지타와 싸울 각오를 하게 된다.

손오반 : 너를 쓰러뜨리겠다!!


대등하게 싸워주는 손오반!!



하지만 대등하던 밸런스는 금방 무너지게 되고.. 손오반이 밀리기 시작한다




무서울 정도로 공격을 퍼붓는 베지타

드디어 손오반도 힘을 다하게 되고.. 이제 당하는건 시간 문제였다.



손오공이 손오반에게 싸워 달라고 말한 이유는 단 하나, 자신이 모았던 원기옥을 크리링에게 전해 주기 위해서였다.
이미 원기옥의 반 정도의 힘을 잃었지만, 베지타를 쓰러 뜨리기는 충분했던 것이다. 크리링은 베지타의
움직임을 포착 하기 위해 손오반과의 전투를 지켜 보게 되고, 베지타의 움직임을 포착한 순간 원기옥을 던진다!!

하지만 그 원기옥의 낌새를 알아챈 베지타는 보기 좋게 피하게 되고..
손오반에게 일직선으로 향해 날라가게 되는데.. 손오공은 마음으로 통해 손오반에게 말을 걸게 되고,
원기옥은 같은 편이니 받아 칠 수 있다고, 받아 치라는 손오공의 말에 손오반은 받아 치게 된다!



받아친 원기옥은 다시 한번 베지타를 향해 날아가게 되고,
베지타는 직격으로 원기옥을 맞게 된다



원기옥을 직격으로 맞고 죽은 줄만 알았던 베지타..
하지만 그는 살아 있었다... 모두를 죽일 각오로 덤비는데..


하지만 절체 절명의 순간 손오반의 꼬리가 베지타가 만든 파워 볼에 반응하여
다시 나오게 되고 이를 알아차린 손오공은 손오반에게 하늘에 있는 빛의 구슬을 보라고 말한다!

베지타 : 이..이 꼬마 꼬리가 재생했다...!!

베지타가 만든 파워볼을 보고 오자루(거대 원숭이)화 되는 손오반!!





필살적으로 막는 베지타 였지만, 바닥난 체력과 힘으론 변신을 막을 방법이 없었다

거대 원숭이가 된 오반이였지만, 베지타에 의해 결국 꼬리가 잘려지지만
그 순간 베지타를 깔아 뭉게 버리게 되고.. 베지타는 엄청난 중상을 입게 된다.





베지타는 죽을 지경에 이르는 데미지를 받은 상태로 도망을 가게 된다.
그로 인해 사이어인과의 전투는 끝이 났지만, 피해는 만만치 않았다.
손오반, 크리링, 손오공, 야지로베를 제외한 Z전사들은 모조리 죽임을 당했기 때문이다
.

그 뒤 부르마가 비행기를 이끌고 현장에 도착 하게 되고, 손오공 크리링, 손오반을 태우게 된다
비행선 안에서 정신을 차린 손오반..

손오반 : 어 어떻게 해서!? 사이어인은!?
크리링 : 그..그녀석은 도망갔어.. 도망가버렸어...!

죽은 Z전사들의 시체를 수습하는 일행..
하지만 크리링은 그들을 되살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 하고..
사이어인과의 전투에서 피콜로를 보고 '저 녀석 나메크 성인이다' 라고 말한 것을
빗대어 크리링은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


↖손오반 : 아...아버지는..!?
↗손오반 : 그래..! 나도 들었어..!! 들었다구요!!
나메크 성인에게는 신기한 구슬을 만들어 내는 힘이 있다고...!!

희망이 생긴 일행!!!

손오반 : 피콜로 아저씨도 살아 날 수 있어!!
치치 : 오 오반쨩 무슨말을!!!



그리고 입원 하게된 손오반, 크리링, 손오공
크리링이 들고온 사이어인 우주선의 리모컨으로 브루마는 우주선을 불러 오려고 했지만
잘못하여 자폭 버튼을 누르게 되고, 좌절 하고 있던 그들에게 미스터 포포가 와서 예전 신이 타고 왔던
우주선을 소개 해주게 되고, 다시 희망이 생긴 일행이지만.. 나메크 성에 가는 일행이 누구냐에 문제가 생겼다.

먼저 우주선에 박식한 브루마, 호위역에 크리링..

손오반 : 저...저도 데리고 가주세요...! 제발..

그렇다 손오반은 자신을 감싸다 죽은 피콜로를 자신의 손으로 되살리고 싶다며 결심을 한 것이다.
하지만 치치는 그런 손오반을 야단치기에 이르고..

손오반 : 죄송해요... 나는 어떻게 해서라도 가고 싶어요...
피콜로 아저씨를 이 손으로 되살려 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치치의 반대는 엄청나게 심했다. 그때 손오반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치치에게
반항을 하게 된다

손오반 : 어...어머니.. 지금은 .. 지금은 정말로 그런걸 이야기 할때가 아니에요..
모두들.. 모두들... 우리들 지구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워서.. 죽은 모두를 위해서
되살려서.. 다시 사이어인과 싸우지 않으면 안되요.....

치치는 더이상 할말을 잃고 , 손오반이 나메크 성으로 향하는 걸 허락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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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30 - [Animation/드래곤볼] - 손오반 (유년기) 사이어인 편 - 첫번째 이야기 -

손오반 사이어인 편이 끝이 났습니다
저로선 조금 힘든 작업이네요.. 다른 이에게 캐릭터를 소개 하려고 시작했던 포스팅이지만..
점점 의욕을 잃어 가는 것도 사실입니다. 뭐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 반이긴 하지만,
이걸 보시는 분들이 계신지도 모르겠고, 뭐 혼자 주절주절 거린다고 해야되나..
그런 느낌 입니다.. 그냥 벽에대고 혼자 이야기 하는 기분.. 여러 사람들과 이런저런 생각을
공유 하기 위한 블로그임에도 불가하고 말입니다..^^
이상 저의 푸념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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